[2024 클라우드 컨퍼런스⑤]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SaaS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닉스 기술연구소 오승현 리더

2024-04-30     한정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2024년 본격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막이 올랐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시장 경쟁의 주도권을 쥐고자, 혹은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고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개발과 솔루션 구축을 위해 고성능 컴퓨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의 확산이 국내 클라우드 산업 성장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정부도 ‘K-클라우드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 부처·공공기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생성형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본지(컴퓨터월드/아이티데일리)는 지난달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각계 클라우드 전문가 및 국내 대표 기업들과 함께 생성형 AI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클라우드 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보고자 “생성형 AI 시대, 클라우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주제로 ‘제7회 2024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프라닉스 기술연구소 오승현 리더는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SaaS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승현 리더는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자사 ‘시스마스터 SaaS 센터(SysMaster SaaS Center)’를 소개했다. 시스마스터 SaaS 센터는 애플리케이션의 빌드·테스트·분석·배포·모니터링 등의 프로세스에 대한 자동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인프라닉스 기술연구소 오승현 리더

오승현 리더는 “시스마스터 센터는 복잡한 SaaS 전환을 SW 분석부터 애플리케이션 배포까지 쉽고, 빠르게 SaaS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구조를 적용한 자동화된 SaaS 전환을 통해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 클라우드 배포와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시스마스터 SaaS 센터는 플랫폼 관리자 포털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 관리자가 프로젝트 신청을 받아 수요 기관과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등록하고 포털을 할당하면 클라우드 인프라는 각 CSP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프로비저닝해 구성된다. 이어 클러스터를 분리하고 자동 생성해 컨테이너 실행 환경을 정할 수 있다.

오승현 리더는 “해외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단계별 SaaS 전환 및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부분 리프트 앤 시프트 수준의 클라우드화 또는 PaaS 기반의 일부 SaaS를 지원하는 수준”이라며 “이런 가운데 인프라닉스는 고객들의 기존 SW를 SaaS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사시파이(SaaSfiy)’ 플랫폼부터 곧 출시될 시스마스터 SaaS 센터까지 지원해 개발자들의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