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ASEIC 이사장 취임

이노비즈협회-ASEIC간 친환경글로벌사업 협력기대

2024-04-05     나호정 기자
왼쪽부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윤영원 부대표, GGGI 한국협력팀 류학석 팀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통상협력과 박수민 과장, ASEIC 이승찬 사무총장, 솔라위즈 위재성 대표.

[아이티데일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이 2일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제27차 정기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ASEIC은 제8차 아셈 회의에서 운영 인준을 받아 아셈(ASEM)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여러 국내외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2014년 재단법인화 당시 이노비즈협회의 출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설립자인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ASEIC 이사장을 겸임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ASEIC은 최근 유럽 선진 환경 규제 및 아세안의 탄소중립 목표 상향 조정에 따라 아셈 범위에 속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셈 회원국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 정보교류를 위해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ASEIC 제27차 정기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추대 및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이 심의의결 됐다.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협회의 4대 중점 추진 과제에 따라 이노비즈기업의 미래 준비 및 환경 대응 역량 강화, 글로벌 기술 수출 역량 강화 및 현지화 지원 등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ASEIC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제협력사업 발굴 등의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