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우수기업연구소’ 2연속 지정

기술혁신 역량, 사업화 가치 인정받아

2024-01-30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3년도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 인정받아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에 이은 2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타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7년에 도입됐다.

미소정보기술 기업부설연구소 손진호 CTO(오른쪽), 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

지정 대상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잠재력이 높아야 한다. 또한 R&D 전주기 관점의 체계적인 기술 중심 경영을 통해 뛰어난 기술 및 제품을 창조하고 기업가치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소가 대상이다.

23년 하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23개, 서비스 분야 12개의 기업 연구소가 지정됐다.

미소정보기술은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이후 R&D 환경, R&D 투자 실적, 핵심 보유 기술 활동, 지식재산권, 시장 경쟁력 등을 포함한 기업 및 연구소 역량평가를 통과,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함께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미소정보기술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된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정부로부터 R&D 역량과 데이터기술 풀 스택을 인정받는 우수기업연구소에 2연속 지정돼 기쁘다”며 “초불확실성 시대 속에 미소정보기술은 인공지능(AI)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