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기술 중점 핵심 개념 설명과 실습 과정 제공
[아이티데일리] 국문 집필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도서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가 출간됐다.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는 오라클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을 중점으로 다루는 실습 중심 책이다.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오라클 클라우드의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독자가 미래 업무 요구사항에 맞게 더 적요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로 구성돼있다.
한 곳에서 모든 IT 서비스 스택을 제공하는 단일 벤더 클라우드가 주류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다양한 벤더가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를 선택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전용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분산형 클라우드’가 주요 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오라클 클라우드는 다양한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전해왔다.
바로 쓰는 오라클 클라우드는 한국어로 작성된 오라클 클라우드 도서가 부족하고 이를 구현하는 사례 중심의 도서가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오픈소스 기술에 대한 핵심 개념의 간결한 설명과 함께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제공한다. 실습 이후에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제공해, 클라우드 경험자는 오라클 기술의 핵심을 학습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중급자 수준까지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책의 1장에서는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며, 2장에서는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을 다룬다. 전통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마이크로서비스의 형태로 전환된 이후를 다루는 3장에서는 이를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해 오라클 클라우드로 데이터 레이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며, 4장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라우드 자원을 분석하며 예측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120여 개의 도해와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복잡한 시스템 구성도를 한눈에 이해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정영균 저자는 삼성 SDI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LG CNS와 SK C&C에서 10년 동안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알티베이스(Altibase)에서 3년 동안 데이터베이스 기술 컨설팅을 수행한 후 현재는 한국오라클에서 11년째 근무 중이다.
한국 오라클에서는 주요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 제안 및 기술 컨설팅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기술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업무 환경에 적합하게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을 최적화해서 배치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탐송 사장은 “IT 분야에서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IT 기술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클라우드 기술 또한 계속해서 진화 및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 클라우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 사항에 대응해왔으며, 현재 IT 시장에서 가능한 모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전체 IT 스택을 갖춘 클라우드 제공 업체는 오라클이 유일하다”면서 “이 책은 클라우드 경험자에게는 오라클 기술의 핵심을, 입문자에게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 습득의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기술을 즐기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