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23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성료
데이터 인재 양성 위해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교육 및 멘토링 진행
[아이티데일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3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Data Creator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로, 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와 창의력 있는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멘토링 중심의 데이터 분석 ‘루키’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등 사전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 아이디어와 결과를 제시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고등부 6대 1, 대학부는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5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등부 6개 팀, 대학부 1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최종 발표회에서는 본선 진출 팀들의 성장 노력과 각 팀의 문제해결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학계 및 업계 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고등부, 대학부 각각 수상팀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NIA 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총 상금은 1,600만 원이다.
또한 최종 발표회에는 참가자들이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멘토와의 대화’도 진행됐다.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ADS 팀’은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이후에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FREGIC 팀’은 “긴 노력의 시간이 결실을 맺어 뿌듯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해 배우고 프로젝트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데이터 분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AI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청년들이 즐겁게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