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BNK부산은행 거래추적시스템 고도화 구축 완료

[아이티데일리] 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BNK 부산은행 전사 IT통합시스템의 ‘거래추적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펜타시스템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솔루션 ‘트랜매니저(TRANManager)’를 적용해 거래추적시스템을 구축했으나, 2012년 첫 도입 당시 대비 거래량이 현저하게 증가되고 복잡한 업무가 추가됐다. 이에 개발자 관점에서 강화된 거래분석 기능이 필요했으며, 운영자 관점에서는 다양한 장애요소를 파악하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에 부산은행은 거래추적시스템을 고도화해 성능 및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거래추적시스템의 장애 및 지연을 감지할 수 있게 됐고, 통계 및 분석 기능도 강화됐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도 역시 증대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랜매니저’는 거래추적 단일 솔루션으로 C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금융권의 온라인 주문·체결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BNK부산은행 IT기획부 김우엽 팀장은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거래분석기능은 계정계 전문 로그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업무 개발자 관점에서 통합된 거래성능분석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운영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증대됐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IT 트렌드와 시스템 환경 변화에 민감한 금융권에서 거래추적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하거나, 기존 고객이 재구축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펜타시스템은 고객사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키고, 기존 고객사에 대한 유지보수 및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거래추적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