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서울 중구청 지능형 CCTV 관제 시연에 AI 영상분석 기술 선봬
AI 이상행동 탐지 및 AI 인파밀집 등 기술 2가지 시연
[아이티데일리]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CCTV 지능형 관제 시연에서 자사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는 AI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한 이상행동 및 인파밀집도를 분석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 즉각 알리는 지능형 관제가 시연됐다.
인헌공원 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AI가 긴급상황을 의미할 수 있는 폭행,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상황을 탐지해 팝업 화면표출 및 경보음으로 알림으로써 경찰 및 소방이 즉시 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빅스의 AI 이상행동 탐지 기술이 시연됐다.
또한 명동 거리의 인파 밀집 상황을 가정하고 다중운집에 따른 밀집 위험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위험상황을 분석해 이상상황을 알려주는 인텔리빅스의 ‘AI 인파밀집’ 기술도 시연됐다. 이 기술은 단위 면적 당 몇 명의 인파가 몰렸는지 자동으로 계산해 주의, 경계, 심각 등 위험 단계별로 밀집도를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인파 밀집 시 생길 수 있는 이상상황을 포착해 유관기관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시스템을 점검한 후 “전국에 54만 대의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상당 부분에 지능형 CCTV가 적용되지 않아 관제요원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금일 중구청에서 시연한 지능형 CCTV 시스템과 일부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인파관리 시스템 등 두 개의 시스템이 합쳐지면 국민의 안전이나 범죄로부터 우리 시민들이 훨씬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인텔리빅스의 AI 영상분석 기술 고도화해 더욱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