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신학기 맞아 태블릿PC 거래액 39%↑”

이달 1일~27일 거래액 전월 동기 대비 휴대폰 26%↑

2023-08-30     이라진 기자

[아이티데일리]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태블릿PC, 휴대폰 등 IT 기기의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IT 기기의 거래액을 비교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 대비해 태블릿PC 39%, 휴대폰은 26% 상승했다.

이는 하반기 들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일부 개선됨과 동시에 현재 출시가 이뤄지고 있는 태블릿PC 및 휴대폰 등의 성능 강화로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과거 태블릿PC가 온라인 강의 시청이 주 용도였다면 최근에는 14.6인치의 큰 화면, 펜슬을 통한 필기 및 영상 편집은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 장착시 노트북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신학기 맞아 휴대용 IT 기기 거래액 증가

이와 함께 관련 기기의 주변 용품 수요도 증가세를 보였다. 태블릿PC 주변 용품의 경우 동일 기간 대비해 거래액이 30%, 휴대폰 관련 용품은 21% 증가했다. 또한 헤드폰 및 이어폰은 거래액이 9% 올랐다.

IT 기기의 성능 향상으로 평균 구매 단가도 상승했다. 동일 기간 평균 구매 단가는 태블릿PC가 3%, 휴대폰 15%, 헤드폰 및 이어폰은 3% 늘었다.

다나와 관계자는 “휴대성이 장점인 IT 기기들의 성능 강화로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아이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