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계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브랜드 부스터’ 1기 모집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 연계 및 실무 역량 강화 지원

2023-08-28     김호준 기자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SME(중소기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브랜드 사업을 키우고자 하는 단계의 SME에 필요한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해 맞춤형 브랜딩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그간 쌓아온 데이터와 ‘프로젝트 꽃’ 앰버서더 활동에서 수집한 SME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 단계를 세분화해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다.

네이버가 SME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 신설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유 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여 신규 및 단골 고객을 유치하고, 사업 운영을 효율화해 성장을 극대화하도록 플랫폼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SME 브랜드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셋 교육 △브랜드와 관련된 데이터와 스토어 및 대표 상품 분석 △더 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도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 △팀네이버 실무진 교육 및 Q&A 세션 등이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까지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하거나 브랜드 상표권 등 브랜드 IP(지적재산권)를 가진 파워~빅파워 등급 사업자가 모집 대상이며, 1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네이버 김정우 쇼핑플랫폼 책임리더는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이 유니크한 브랜드가 탄생·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성장로드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