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 중고폰 AI 검수 서비스 출시

AI 기반 검수 통해 정확한 중고폰 등급 판정 및 안내

2023-08-02     한정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운영하는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는 이달부터 AI 기반 중고폰 검수가 가능한 ‘셀로 AI’를 출시·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셀로 AI는 대형마트, 대리점 등 키오스크 설치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든 AI를 통해 가능한 중고폰 외관 상태 검수를 제공한다.

특히 셀로 AI는 검수 결과를 상세히 공개한다. 셀로 AI는 외관 측면, 액정 등 어떤 부분이 흠집·찍힘·파손 등으로 검수됐는지 정확하게 등급을 판정·안내한다.

셀로 서비스 내에서 △견적 받고 팔기 △중고폰 성능검사 △외관 사진 촬영 △AI 검수 및 결과 확인 순으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셀로 AI는 검수·확인 시간을 5분 내로 단축했다.

미디어로그는 이달부터 AI 기반 중고폰 검수가 가능한 ‘셀로 AI’를 출시·운영한다.

셀로 AI 출시에 맞춰 셀로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판매할 경우, 중고폰 판매 가격 외에 추가로 최대 17만 원을 제공하는 ‘셀로 추가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판매 신청 후 중고폰 판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이달 20일까지는 2만 원 상당을,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1만 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중고폰 판매 후기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고객 중 매월 10명씩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천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고폰 판매 신청 단계에서 셀로를 추천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 후 추천인이 중고폰 판매 완료 시 피추천인에게 추천 건당 1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판매 모델별 최대 15만 원의 추가 보상을 실시 중이며,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폴드5·플립5를 개통한 고객이 셀로에 중고폰을 판매할 시 삼성전자의 추가 보상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미디어로그 서진영 중고폰사업담당은 “AI 검수 결과를 상세히 안내해 줌으로써 그동안 문제가 됐던 이유 모를 등급 하락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