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중대형 회의실에 적합한 로지텍 ‘랠리 바’, ‘랠리 플러스’, ‘스위치’ 설치
[아이티데일리] 개인용 주변기기 및 화상회의 솔루션 전문기업 로지텍(한국지사장 조정훈)은 HD현대 글로벌 R&D 센터(GRC)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R&D센터에는 HD현대의 17개 계열사가 한데 모여 있으며, 임직원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글로벌 R&D 센터 내 중형 회의실과 면접실에는 중대형 미팅 룸에 최적화된 로지텍 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Rally Bar)’를 설치했으며, 대형 회의실에는 대형 공간을 위한 모듈식 화상회의 시스템인 ‘랠리 플러스(Rally Plus)’를 설치했다.
‘랠리 바’와 ‘랠리 플러스’는 90°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Pan Tilt Zoom)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다. 회의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참석 인원 수 및 위치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뷰파인더 기반의 로지텍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라이트센스(Rightsense)’의 ‘라이트사이트(RightSight) 2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적용했다. ‘랠리 바’는 총 6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했다.
‘랠리 플러스’는 로지텍의 컨퍼런스 캠 ‘랠리’, 각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포드, 디스플레이 허브, 테이블 허브, 전용 리모컨 구성으로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디바이스를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 포드에는 음성 레벨링 및 소음을 억제하는 ‘라이트사운드(RightSound)’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하고, 포드를 최대 7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여러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도 진행 가능하다. 리모컨의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클릭만으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간편하다.
두 제품 모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았으며 플러그 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USB-A, USB-C 포트 연결용 커넥터 ‘스위치(Swytch)’ 또한 화상회의 제품 수에 맞춰 제공한다. 로지텍의 비디오 협업용 운영체제 콜라보OS(CollabOS)를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별도 디바이스 없이도 화상 회의 진행이 가능하며, 화상 회의 장치 관리 소프트웨어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를 활용하면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로지텍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사무 공간의 혁신으로 획기적인 사내 문화를 형성해 기업과 임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HD현대의 여정에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이 필요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화상회의 어플라이언스 및 시스템 개발에 적극 투자해온 로지텍은 컨퍼런스 캠 부문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하며 기업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