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지털, 디플정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현대화 혁신 ‘앞장’

47개 공공기관 173개 정보시스템 전환…‘메타CICD’ 기반 데브옵스 확산 지원

2023-05-31     박재현 기자
 메타넷디지털 분당 클라우드 운영센터 내 통합관제센터

[아이티데일리] 메타넷디지털(대표 이창열)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시스템 현대화와 데브옵스(DevOps) 확산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메타넷디지털은 ‘2022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6~7차)’과 ‘지자체 활용모델 시범사업(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47개 기관의 173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바 있다.

더 나아가 메타넷디지털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시스템 현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넷디지털은 클라우드 개발환경 조성과 운영을 돕는 자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메타CICD(MetaCICD)’를 통해 개발자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빌드·배포할 수 있도록 단일 포털에서 지원한다. 지속적 통합·배포(CI/CD)는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데브옵스의 핵심 요소다.

또 서비스 데스크 솔루션인 ‘메타데스크(MetaDesk)’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메타데스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온라인 포털에서 직접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요청하고 진행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성남시 분당 클라우드 운영센터 내에 24시간X365일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서비스(MSP)를 제공한다. 통합관제센터는 IDC 센터 내 구축돼 보안이 높으며, 수년 간 시중 은행 등 금융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한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가 접목돼있다. 보안관제를 비롯한 클라우드 환경 상시 모니터링, 장애 탐지·분석·대응 등 모든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메타넷디지털은 멀티클라우드 MSP 역량을 가진 메타넷 그룹 계열사 메타넷티플랫폼과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메타넷디지털 이창열 대표는 “정부에서 추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은 초거대 AI와 DPG 허브 모델 적용을 통해 기존의 업무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클라우드 운영에 지속 가능 여부가 달려있다”면서, “메타넷디지털은 클라우드 전환부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데브옵스까지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