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미스트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보장 서비스 발표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 최신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Juniper Mist Access Assurance)’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새로운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미스트 AI(Mist AI)’와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종합적인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및 정책 관리 기능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는 주니퍼의 유선 접근, 무선 접근,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 SD-WAN, 클라이언트-클라우드(client-to-cloud) 보안 포트폴리오에 이미 포함돼 있는 것과 동일한 유연하고 간단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제공된다. 이로써 고객은 자동화, 인사이트, 서비스 보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접근 제어 및 정책 실행과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세분화된 보안(Granular Security)을 제공한다.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은 기존 오버레이 NAC 시스템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네트워크에 통합된다. 이 서비스는 게스트, IoT, BYOD 및 기업 관리 장치에 적용되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안전한 사용자, 역할 및 장치 기반 네트워크 접근을 제공한다.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안전한 802.1X 표준을 활용해 사용자/디바이스 ID, 직무, 위치 정보 컨텍스트를 확인하고 ID 기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및 정책 할당을 지원하는 세분화된 NAC(Network Admission Control)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자동화(AI-driven Automation) 기능도 제공한다. 주니퍼의 솔루션은 신속한 원클릭 디바이스 프로비저닝을 통해 자동화된 제로 터치 네트워크 접근을 제공한다. 또한 JSA(Juniper Secure Analytics) 및 기타 SIEM 또는 ITSM 시스템 및 ID 프로바이더와의 완벽한 통합을 위해 개방형 API를 사용해 100%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주니퍼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의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미스트 AI와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Marvis Virtual Network Assistant)를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전 문제 해결 및 셀프 드라이빙(Self-Driving)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켜 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단순화, 복원력, 확장성(Cloud-native Simplicity, Resiliency and Scale) 등의 특징도 갖는다.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간편한 워크플로우, 간소화된 정책, API 기반 자동화 그리고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문제 해결로 관리자 경험을 대폭 간소화한다. 고유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계획된 다운타임 없이 한 개에서 수만 개의 사이트, 사용자 및 디바이스를 매우 쉽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안정적이고, 짧은 지연 시간의 접근 제어를 위해 사용자에게 지리적 선호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센터에서 여러 온프레미스 NAC 장치 및/또는 로드 밸런서가 필요한 복잡한 네트워크 설계의 필요성을 없앤다. 또한 주니퍼 클라우드는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해 고객 수요와 함께 비용 효율적인 성장을 보장한다.

이밖에 주니퍼 미스트는 SD-WAN, SSE, 유무선 접근을 포함한 전체 네트워크 스택에서 IT 운영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호스팅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주니퍼는 공통 클라우드 및 미스트 AI 엔진을 활용해 뛰어난 엔드투엔드 사용자 환경을 위한 자동화 및 인사이트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통합 이벤트 상관 관계, 이상 탐지, 규범적 조치 및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운영이 포함된다.

한편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유선 보장(Wired Assurance), 와이파이 보장(Wi-Fi Assurance), 미스트 AI(Mist AI) 기반 VNA ‘마비스(Marvis)’를 비롯한 다른 ‘주니퍼 미스트 클라우드(Juniper Mist Cloud)’ 서비스 및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서비스와 연동된다. 

‘마비스’는 7세대 데이터 사이언스와 방대한 유선/무선/로케이션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 지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 경험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문제를 인지하기 전에 감지해 해결하는 선제적 자동화를 실행한다. 주니퍼는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측정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비스의 LLM(Large Language Models) 및 줌(Zoom) 지원도 발표했다.

주니퍼네트웍스 제품 그룹 부문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부사장은 “기존 NAC 솔루션은 취약하고, 구식이며, 확장할 수 없는 내부 하드웨어와 볼트로 고정한 듯한 소프트웨어의 무질서한 조합을 활용해 네트워크 관리자가 소유하고 있는 시스템 자체를 두려워하게 만든다”면서 “새로운 주니퍼 미스트 접근 보장 서비스는 NAC를 네트워크 인프라에 기본적으로 통합하고, AI옵스(AIOp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해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어디에서나 접근 관리, 정책 생성 및 적용을 원활하게 설정하고, 운영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수디어 마타 부사장은 또한 “주니퍼의 고객 및 파트너는 혁신적인 미스트 AI 및 마이크로 서비스 클라우드를 통해 탁월한 고객 레벨의 통찰력과 자동화, 구축 시간을 몇 달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키고, 비용 효율적인 복원력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주니퍼는 미스트 AI를 NAC와 통합함으로써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네트워크의 핵심 부분에서 많은 요구되고 있는 현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