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세일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 있는 수요기업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2022-12-19     이다은 기자
딥세일즈가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재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해외 바이어 발굴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딥세일즈(대표 김진성)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재선정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주는 핵심 국책 사업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금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지원받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딥세일즈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AI를 활용한 잠재 바이어 분석 △고객 프로필 기반의 해외 마케팅 분석 △고객 데이터 강화 등이며,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 분석, 가공 업무를 지원한다.

‘잠재 바이어 분석 서비스’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딥세일즈의 인공지능 기술인 딥랭크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기업과 거래 성사확률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분석해 매칭된 해외의 기업과 담당자 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 프로필 기반 해외 마케팅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수요기업이 타깃하는 대상 고객사와 의사결정권자 등을 식별하고 식별된 고객(회사)에게 마케팅과 사업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집중하는 고객기반 마케팅(ABM)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맞춤형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개인화된 가치제안이 가능해져 높은 ROI의 새로운 리드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딥세일즈는 기존 잠재고객의 데이터를 보강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데이터 강화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수요기업의 잠재 고객사들의 의사결정권자와 그 담당자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컨택 데이터 확보를 도와 수요기업이 희망하는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딥세일즈의 모든 데이터는 미국과 인도를 비롯한 40개국의 관세청에 신고되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저촉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직접공개(DPO) 선임과 각 부서의 보안수준 향상, 데이터 처리 과정 고도화 등을 통해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까지 대응해 수요기업들은 딥세일즈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신청은 2023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들은 딥세일즈 홈페이지를 통해서 1:1 사전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