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6인치형 노트북 ‘스위프트 엣지’ 출시
생산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잡은 1.17kg…4K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는 16인치형 OLED 노트북 SFA16-41(Acer Swift Edge, 이하 스위프트 엣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서 측은 이번 신제품이 오늘날 분산된 하이브리드 인력이 요구하는 생산성 및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16인치형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엣지는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Microsoft Pluton) 보안 칩을 기본으로 탑재해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방어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스위프트 엣지는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의 프로세서가 탑재돼 인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니즈에도 부응한다. 고성능 사용자는 첨단 6nm 공정 기반으로 구축된 최대 8개의 고성능 ‘Zen 3+’ 코어로 생산성과 협업을 가속화하는 놀라운 처리 및 매끄러운 응답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AMD 프로 기술의 다층 보안 기능을 통해 갖은 위협을 차단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관리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 프로세서에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Microsoft Pluton) 보안 칩이 탑재돼 있어 새로운 윈도우 11 PC에 인증서, 암호화 키와 같은 민감한 애셋을 위한 추가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기업 데이터 보호를 위한 추가적 보안 장치로 생체인식 인증을 더했다.
또한 영화관 수준의 100% DCI-P3 색 영역 지원, 최대 밝기 500nits, 0.2ms 미만의 응답 속도를 자랑하는 4K OLED(3840x2400)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이 92%인 얇은 베젤을 선보이며, 장시간 편안한 시청 경험을 보장하는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및 TUV Rheinland Eyesafe 디스플레이 인증도 획득했다.
에이서 관계자는 “성능, 보안, 내구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스위프트 엣지는 활동적이고 빠른 라이프스타일의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에이서는 국내 시장에 최근 출시한 스위프트 라인 외 다양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올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