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BGF리테일,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누구(NUGU) 스마트홈 앱 통해 CU 점포 정보 제공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은 국내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의 1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누구(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SKT 누구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 △전화번호 △프로모션 정보 등을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 △1+1 행사 △이벤트 등을 NUGU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BGF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향상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누구 스마트홈 앱을 진화시켜나갈 예정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향후 누구 스마트홈 앱 이용자를 위한 CU 편의점 혜택 연동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윤현상 A.상품 담당은 “SKT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 2015년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누구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온 바 있다.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AI 기반의 누구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