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시스템즈, KISA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아이티데일리]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서 자사의 DB암호화 솔루션 ‘프라이버시DB(PrivacyDB)’가 이번 사업의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는 ICT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 지원’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뢰성 있는 보안 솔루션 풀(pool)을 구성해 ICT인프라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컨설팅 부문 최대 500만 원과 보안솔루션 부문 540만 원으로 나눠 총 600여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보안솔루션 공급제품으로 등록된 아울시스템즈의 제품 및 서비스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시스템즈 강병승 대표는 “그동안 국방, 공공, 금융, 기업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그룹군에서는 자사의 검증된 DB암호화 솔루션 ‘프라이버시DB’를 도입할 수 있었으나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은 보안 컨설팅 등 정보보호 전문서비스나 보안 솔루션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고, 보안 전담인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이버 보안 위협에 취약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KISA의 인천, 대구, 호남 광주, 중부 충북, 동남 부산, 경기, 울산, 강원, 경북, 충남 등 전국 10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많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승 대표는 이어 “그동안 홍보와 마케팅에서 부족했던 점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하게 됐으며, 10여년이 넘게 해당 업계에 있으면서 이번 사업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된 점에서 의의가 뜻깊다”면서 “중소기업에서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그동안 쌓아온 DB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