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석·최윤미 기술사, 각각 산업통상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국가 정보통신 산업발전, 친환경 경영혁신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지난 25일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개최된 제58회 기술사의날 행사에서 문광석 기술사가 국가 정보통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해 산업통장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윤미 기술사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경영혁신 실천에 기여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광석 기술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블루보드위원회 부위원장)는 수상소감에서 “항상 응원해준 가족 및 회사 동료분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블루보드위원회 및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기술사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의 명칭으로 마지막 수상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갔다”고 했다.
같은 날 수상한 최윤미 기술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블루보드위원회 부위원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시흥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 매니저)는 “기술사라는 세 글자가 부끄럽지 않도록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서 지혜로움을 더한 정보기술의 숙련가이며 꼭 필요한 기술사회 일원이 되겠다. 사회공헌위의 나눔과 소통에 동참하며, 공공영역에서 지능정보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술사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매년 2월 26일을 ‘기술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술사의 날’에는 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과 수고를 들인 기술사를 뽑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 산업통장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일강철도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지난 22일 과기부의 명칭 변경 허가를 완료 해 후속 작업을 거친 후 올해 상반기에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로 명칭이 변경돼, 58회 기술사의 날 수상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소속으로는 마지막 수상자가 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0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