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 ‘올해 MMORPG·신개념 메타버스 선보인다’

나스닥 스팩 상장에 한발짝 더 다가가다

2022-01-26     김호 기자

[아이티데일리] 온페이스게임즈(대표 김민석)가 나스닥 스팩(NASDAQ SPAC) 상장을 앞두고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비롯한 신작 게임과 신개념의 메타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지난 25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NASDAQ SPAC 상장 합병 안내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SPAC 합병 안내는 물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NASDAQ SPAC 상장 합병 안내 및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모바일FPS(1인칭슈팅) ‘레드닷(REDDOT)’ 등 자체 개발한 4종 게임 가운데 부분 유료화를 통해 최근 2개월간 매출 150억원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또 “올해 신종 게임으로 MMORPG ‘LOD(Lord of Dragon)’과 ‘레드닷’ PC버전인 ‘the Field of Battle’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개념 메타버스도 개발 중에 있다”며, “서비스 명은 온버스(OnVerse)로 웹툰회사, 회원권거래소 쇼핑회사 및 영화·드라마 제작사 등과 협업해 올해 1차 출시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온페이스게임즈는 현재 나스닥 스팩 상장 요건에 95%가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기존 게임의 매출 발생과 신규 게임이 런칭돼 수익이 발생하면 미국 시장에서의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스닥 스팩 상장을 본격화한다.

이성 온페이스게임즈 나스닥 상장팀장은 “현재 많은 조건이 나스닥 스팩 상장에 맞다”며 “향후 신규게임 런칭과 함께 나스닥 스팩 상장 후 미국 시장에 큰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 풍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