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클라우드포씨, SAP 사업 강화 위해 신규 경영진 선임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포씨는 호든 완(Hoden Wan)과 허먼 윌리엄(Herman William)을 아태 및 일본 지역 SAP 서비스 부문 사업을 이끌 부사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호든 완 신임 부사장은 경영회계 업무를 시작으로 SAP 서비스 업체 설립에 이르기까지 25년 이상의 전문적인 경험을 두루 쌓아왔다. 호든 완 부사장은 SAP 비즈니스 플래닝(SAP Business Planning)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SAP 전문회사를 공동 설립한 바 있으며, 당시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스미모토 그룹(Sumitomo Group)과 같은 다국적 조직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클라우드포씨에 합류하게 된 허먼 윌리엄 부사장은 21년간 다양한 SAP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선 제안 영업(프리세일즈) 경험을 축적해왔다. 기업 성과 관리(ERP) 및 애널리틱스 부문의 SAP 자격증을 보유한 허먼 부사장은 딜로이트와 존슨앤존슨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프리세일즈를 추진하고 컨설팅 프로젝트를 전달하는 데 핵심 역량을 발휘해왔다.

호든 부사장과 허먼 부사장은 클라우드포씨 세일즈팀의 고객 참여 관련 업무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클라우드포씨 고객들을 위해 SAP 기술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전사적 기업 솔루션 개발도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쌓아온 SAP 관련 전문 지식이 최종적으로 고객과 다른 컨설팅 파트너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클라우드포씨 리더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포씨의 SAP 컨설팅 서비스를 정립하고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고객 사이에서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스리다 피나푸레디(Sridhar Pinnapureddy) 클라우드포씨 설립자 겸 대표이사(CEO)는 “이번 허먼 부사장과 호든 부사장의 선임은 클라우드포씨가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다양한 업종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두 신임 부사장이 갖춘 SAP 전문 역량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SAP 서비스를 면밀히 검토하며 전 단계에 걸쳐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