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 위촉
“SW 인력난 심화에 따라 한국판 뉴딜 관련 일자리 창출에 최선”
2021-06-03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협회 조준희 회장이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 산하의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으로 위촉돼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작년 12월 출범됐다. 한국판 뉴딜 발전전략 및 정책 방향 수립, 정책 교류 등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체계화와 실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조준희 회장은 3일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개최된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자문단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가 공유됐으며 각 분과의 활동 사항 점검과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조 회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성장하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협회에서는 한국판 뉴딜 관련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관련 산업에서의 일자리 감소를 보완해 줄 수 있도록 해당 인력들의 디지털 일자리 전환을 유도하는 것 또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