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피앤디아이앤씨, 클라우드 가상화 총판 계약

DaaS/VDI 시장 초기 선점, 국내외 고성장세 유지 전략

2021-05-10     정종길 기자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피앤디아이앤씨(대표 최경태)와 총판 협약을 체결하고 가상데스크톱(VDI) 및 데스크톱서비스(Daa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피앤디아이앤씨는 이동통신사, 기간 통신사,  방송사, 은행, 공공기관등의  핵심 사업 망에 네트워크 및 보안 구축사업을 필두로 NI컨설팅으로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해 오고 있다.

펜데믹 시대에 디지털 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그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는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서비스로, 작년 전 세계적으로 95.4%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또한 데스크톱가상화(VDI/DaaS) 기술은 5G통신,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디지털 워크 시장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어 공공, 기업,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도입 중이다.

최경태 피앤디아이앤씨 대표(왼쪽)와 최용호 틸론 대표

국내 VDI 선도 기업으로서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이하는 틸론은 전국 단위의 협력 파트너 체계를 강화해 데스크톱가상화(VDI/DaaS)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워크 시장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초기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국내외 다수의 산업별 스마크 워크 및 클라우드 업무 전환 사업에서 틸론의 기술력은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이제는 시장에서 네트워크와 보안 구축사업의 최강자인 피앤디아이앤씨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경태 피앤디아이앤씨 대표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의 보안과 네트워크 사업에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의 선두 기업인 틸론의 솔루션을 보강해, 보다 공격적인 고객 영업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매년 진행되는 데이비드 데이(DAVID Day) 행사를 올해는 5월 12일에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DaaS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행사는 틸론 고객사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기 VDI솔루션과 DaaS서비스’, ‘ZeroTrust 환경 구축을 위한 Zero Appliance’, 데스크톱 가상화 최적화된 개방형 구름OS인 ‘K구름OS’ 등 틸론의 20년간 노하우가 집대성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단말기 제조사 및 OS 개발사와 틸론 VDI를 조합한 ‘삼위일체’ 구성으로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의 핵심요소로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