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인텔 ‘아톰’ 탑재 노트북 3종 출시

1kg 초경량 설계로 이동성 극대화…온ㆍ오프라인 신유통망 집중 공략

2008-09-01     조상록 기자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버라텍 버디' 3종을 출시했다.

'에버라텍 버디'는 10.2인치 화면과 1kg 대 초경량으로 설계돼 이동성이 탁월한 제품으로 '에버라텍 버디 HS-103' 2종, '에버라텍 버디 HS-100' 1종으로 구성됐다. 또 소비자 취향에 맞게 블랙칼라, 화이트 칼라, 무늬가 새겨져 있는 블랙 칼라 등 다양한 칼라와 컴팩트 디자인이 적용돼 노트북 주 구매층인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저전력, 저발열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탑재다. 이는 인터넷 작업, 워드작업, 영화 감상 등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발휘한다.

삼보는 '에버라텍 버디' 출시를 계기로 전국 주요 거점에 포진한 500여개의 대리점 망, 할인점, 양판점, 집단상가, 전자전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 오픈 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신유통 채널을 전방위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하는 신규 CF를 9월부터 집중 방송하고, 온ㆍ오프라인 이벤트 및 체험 로드쇼 등을 병행해 신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 서비스망 풀가동과 24시간 콜센터 운영, 노트북 전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삼보는 9월 중 고급형 센트리노2 노트북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