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엔진, 메신저 기술을 적용한 ‘라이브 서비스’ 출시

2004-11-08     관리자
유무선 통합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마이엔진(대표 이현봉)이 최근 온라인 실시간 고객 응대 솔루션인 ‘라이브 서비스’를 출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라이브 서비스는 인스턴트 메신저(IM)를 이용한 고객관계관리(CRM) 기법을 적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즉 온라인 고객 모니터링, 온라인 채팅 기능은 물론 로그인 관리, 온라인 협업, CRM 연계, DB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어 CRM 및 마케팅 툴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특히 마이엔진의 라이브 서비스는 eCRM 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eCRM을 한 단계 더 높인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즉 고객을 최고 앞 단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접해 고객 피드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라이브 서비스는 이에 따라 전화나 면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라이브 서비스는 불과 한 달 만에 19개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19개사는 모두 ASP 형태로 제공됐고, 쇼핑몰, 성형외과, 건설사 헬프 데스크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들을 확보했다는 것.

마이엔진은 이 같은 매출추세에 따라 영업의 고삐를 더욱 당길 계획이다. 즉 활용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다수 확보해 일부 특정지역보다 시장을 다변화해 단기간 내 시장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미 2∼3개 모델을 구체화 시켜 나가고 있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아직까지 초보적인 우편발송 마케팅을 전개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장반응이 매우 빠른 편이다. 마이엔진이 시장을 어떻게 개척해 나갈지 주목된다.
<이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