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적용해 도시 진단 ㆍ정책 제안

[아이티데일리] 오픈메이트온(대표 이은영)은 최근 빅데이터 & 인공지능을 적용해 도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온(Smart-ON)’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온’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도시의 예산, 지출, 인구, 산업 등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적용해 도시현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 오픈메이트온은 최근 빅데이터 & 인공지능을 적용해 도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온(Smart-ON)’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온’은 ‘도시현황’, ‘도시진단’, ‘정책추천’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도시현황’은 인구와 산업 현황, 예산 집행 내역, 주요 사업 키워드 등 도시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진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표들을 통해 다방면으로 도시를 진단한다. ‘정책추천’은 진단된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책 제안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관련된 정책들이 추천된다.

오픈메이트온은 ‘스마트온’ 서비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 4월 치러지는 총선 후보들의 공약 등을 각 지역의 상황과 비교해 조회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 분석 경험을 갖고 있는 오픈메이트온은 지역 경제·축제 분석 서비스인 ‘트렌드온(Trend-ON)’, 공공 CCTV 우선설치지역 분석 서비스 ‘세이프온(Safe-ON)’, 여성안심귀갓길 분석 서비스 ‘라이트온(Light-ON)’ 등의 공공분야(B2G) 서비스를 전국 20여개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온’ 서비스를 시작으로 민간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픈메이트온 관계자는 “‘스마트온’ 서비스를 통해서 누구나 손쉽게 도시의 예산이 사용되는 분야를 조회하고, 데이터를 통해 도시 환경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정책을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문턱을 낮추고 지자체 운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메이트온은 사회적 가치창출과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1월 소셜임팩트 펀드(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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