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기술 지원으로 인텔 CPU 탑재된 PC서 최적 게임 환경 만들 것”

▲ (좌측부터)마승재 인텔 글로벌 게임 어카운트 매니저,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SW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 황인호 멘티스코 전략추진실장

[아이티데일리] 멘티스코(대표 윤정현)는 자사가 개발 중인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 아레나)’의 게임성능 최적화 및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위해 인텔과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로 인텔은 ‘헌터스 아레나’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인텔 CPU가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멘티스코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헌터스 아레나’는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 SSP 라지 AAA 타이틀’에 선정돼 인텔의 온라인 및 SNS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멘티스코는 ‘IPOS 프로그램’을 통해 북미 지역의 오프라인 OEM 등에 ‘헌터스 아레나’ 데모판을 제공하게 되며, 이후 성과에 따라 타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멘티스코가 개발 중인 ‘헌터스 아레나’는 MMORPG의 콘텐츠와 대전 격투 게임의 액션을 배틀로얄의 룰로 녹여낸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며, 배틀로얄 모드 이외에도 다양한 PvP 모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2월 20일(목)부터 진행되는 CBT 참가자를 모집 진행 중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는 “‘인텔 스타터 팩 프로그램 SSP 라지 AAA 타이틀’ 선정은 배틀그라운드나 콜오브듀티와 같은 게임처럼 글로벌 AAA급 타이틀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이라며 “‘헌터스 아레나’도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는 “멘티스코의 독특한 장르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개발 초기부터 관심을 기울여왔고, ‘인텔 스타터 팩 프로그램 SSP 라지 AAA 타이틀’로도 선정했다”며 “향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인텔 플랫폼에서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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