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0개 이상 스마트 공장 적용…제조 공정 디지털화로 운영 효율성 높여

▲ 하프리 굴라티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 부문 수장

[아이티데일리] 아비바(한국 대표 오재진)는 이산형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AVEVA Discrete Lean Management)’를 1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수동 및 자동 생산라인 모두를 위한 린 작업 관리(Lean Work Management)의 디지털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수작업으로 발생하는 물리적 레코드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대체함으로써 수동 프로세스의 위험을 완화하고 생산 성능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여 원활한 부서 간의 협업과 데이터 중심의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AVEVA Discrete Lean Management)’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비롯해 전 세계 70개 이상의 스마트 공장에 성공적으로 구축됐으며, 평균적으로 다운 타임이 완화돼 생산성은 10% 향상됐다. 생산 문제의 자동 에스컬레이션으로 응답 시간은 70%가량 향상됐다.

세계경제포럼은 광범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활용 사례를 포괄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사람과 지속가능성을 혁신전략의 중심에 두도록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4곳을 추천했다.

또한,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IoT 장치 및 200개가 넘는 플랜트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활용해 수동 생산 및 린 데이터 수집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비바는 글로벌한 입지와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제조 운영 혁신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아비바 플렉스(AVEVA Flex)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이 산업 제어 시스템의 조달, 설계, 관리 및 활용에 있어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이 이전보다 더 빠르고 쉽게 혁신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프리 굴라티 (Harpreet Gulati)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 부문 수장은 “‘아비바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는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며, 이미 전 세계 많은 공장들에 성공적으로 배포됐다”며 “우리는 이러한 검증된 업계 모범사례를 고객들에게 발표하여 제조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니 포우다(Hany Fouda)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정 자동화 부문 시스템 포트폴리오 부사장 은 “스마트 팩토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아비바 솔루션을 제조 공장에 배치해 지금까지 달성한 결과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아비바 솔루션은 다운타임을 완화하고 응답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러한 종류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아비바가 정확하고 적절한 시기에 ‘디스크리트 린 매니지먼트(Descrete Lean Management)’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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