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69요금제 이용 기준 공시지원금 13~14만 원 제공

▲ 이통 3사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했다.(사진제공: KT)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을 14일 출시했다.

‘갤럭시 Z 플립’은 각 이통사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출시가는 165만 원(VAT포함)이다. 이통 3사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Z 플립’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이며, 이전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와 달리 위쪽이 아래쪽을 덮는 플립 타입이 적용됐다.

‘갤럭시 Z 플립’은 4G LTE 모델로 출시됐으며, 69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SK텔레콤(T플랜 에센스) 135,000원, KT(데이터ON 비디오) 140,000원, LG유플러스(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13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지원금 15%까지 반영하면 총 지원금은 15~16만 원 선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또 14일부터 27일까지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2명을 추첨해 ▲삼성 더 세리프 TV(2명) ▲삼성 제트 청소기(20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400명) 등을 제공한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갤럭시 Z 플립’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T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제공한다. 고객은 여기오지를 통해 ▲중고폰 보상 ▲빠른 배송&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플립 구매 고객들을 위해 신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상품을 이달 20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폴드 분실/파손 190’은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 시 손해액의 20%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최대 190만 원까지 보상해 주며, 월 보험료는 7,700원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Z플립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월 29일까지 ‘갤럭시 Z플립’을 구매한 고객에게 클러치 백과 파우치를 지급하고, 3월 말까지 구매 179,300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 2월 28일 내 ‘갤럭시 Z 플립’에 신규 가입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을 구매하고 삼성 멤버스 Z 프리미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전담직원을 통한 현장 점검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전담요원 AS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U+샵을 통해 구매하면 무선충전 패드, 차량용 충전기,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1년 1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갤럭시 Z 플립 케이스/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샵에서 ‘갤럭시 Z 플립’ 초도물량이 30분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U+샵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갤럭시 Z 플립’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 완판 후에도 현재 2차 예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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