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성공률 100%, 나라장터 ERP패키지 신규프로젝트 수주율 92% 등 우수 성과 달성
[아이티데일리] 국내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 ERP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영림원소프트랩은 SI성을 제외하고 나라장터에 공고된 ERP패키지 신규프로젝트 11건 중 10건을 수주해 수주율 92%를 기록했다. 공단, 공사, 진흥원 등 여러 기관들을 다양하게 수주했다. 주요 수주 기관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공사서비스, 독립기념관, 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있고, 고도화 프로젝트로는 지역정보개발원 등이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공공ERP 수주가 높은 이유로 ▲프로젝트 성공률 100% ▲구축 후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고객 이탈 최소화 ▲공급기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공공 ERP 프로젝트는 인사관리, 급여관리, 회계관리, 구매/계약관리, 근태관리 등이 기본 모듈로 포함돼야 한다. 일반 사기업 ERP과는 달리 예산관리, 지출관리 등이 주요 모듈이다. 공공기관에서는 편성예산 대비 지출입력(집행실적) 관리가 중요하며, 국가의 정책이 반영된 행정 업무를 정부 예산으로 편성받아 수행하기 때문에 예산(예산관리)과 사용된 예산(지출관리)의 결산 업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자사 공공 ERP 제품이 공공시장에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예산관리, 지출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실제 타사 솔루션 대비 예산편성과 집행실적관리 기능이 상세하고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제품은 복지정책 확장에 따른 사원근태관리 기능으로 시간단위 연차사용 기능, 유연근무관리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고보조금시스템(e-나라도움)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부 공공사업팀은 지난해 약 6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