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프로그램 확대 및 신규 고객사 다수 확보…기업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역할

▲ 포레스터리서치가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를 산업용 IoT 플랫폼 ‘리더’로 선정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자사의 ‘마인드스피어(MindSphere)’가 포레스터리서치 ‘2019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산업용 IoT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인드스피어’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다. 지난 한 해 동안 ‘마인드스피어’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크게 확대됐으며 신규 고객사도 다수 확보됐다. 지멘스는 ‘마인드스피어’ 기반으로 구동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IoT용 클라우드 및 앱 서비스를 포함하기 위해 ‘멘딕스(Mendix)’ 플랫폼의 확장도 발표했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으며, ‘마인드스피어’는 이런 지멘스의 비전을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마인드스피어’는 지멘스가 내부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얻은 깊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업계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마인드스피어’는 제품, 플랜트, 시스템, 기계를 디지털 세계와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급 분석 기능을 갖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 내 모든 기계와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적인 사업 결과로 전환할 수 있다. 자산 연결부터 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인사이트(business insights)까지 구현하는 산업용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레이 콕(Ray Kok), 지멘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수석 부사장은 “‘마인드스피어’는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강화됐으며, 500여 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며, “지멘스는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모멘텀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