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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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지난해 총 99억 건 멀웨어 공격 대응2020 사이버 위협 보고서 발표
   
▲ 소닉월이 탐지한 전세계 멀웨어 공격 동향

[아이티데일리] 지난해 소닉월 캡처 랩 위협 연구원들은 매일 14만 건의 멀웨어 샘플을 수집·분석했으며, 총 99억 건의 멀웨어 공격에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닉월(한국지사장 신용훈)은 연간 사이버 위협 보고서를 발표하고 특정 기업 및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탐지 회피 기법의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0 소닉월 사이버 위협 보고서는 215개 국가 및 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110만 개의 센서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위협 정보를 통해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멀웨어 공격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무작위’ 전술의 빈도가 하락했다. 타깃화되고 보안 솔루션을 회피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소닉월 조사 결과 총 99억 건의 공격이 발견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6% 하락한 수치다.

랜섬웨어는 총 1억 8,790만 건 발생해 전년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랜섬웨어로 인해 여러 공공기관이 마비되고, 이메일, 웹 사이트, 전화 및 디스패치 서비스까지도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범죄자들은 지속적으로 스마트 TV, 전동 스쿠터, 스마트 스피커 등의 기기는 물론 칫솔, 냉장고, 초인종 등과 같은 IoT디바이스에 랜섬웨어를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 IoT 멀웨어 공격은 5%가 증가한 3,430만 건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한 변화는 크립토재킹 멀웨어를 만들려는 범죄자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해 3월 코인하이브(Coinhive)의 해체는 사이버 위협의 동력을 저하시키는 데 주요 역할을 했으며, 후반기 사이버재킹 건수는 78%까지 급감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새로운 코드 난독화, 샌드박스 감지 및 우회 기술 등을 사용해 다양한 변종을 만들어내는 한편 전통적인 디스크 페이로드 대신 파일리스 공격을 사용, 더 정교한 익스플로잇을 개발하고 있다. 멀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6% 감소했지만 신뢰가 높은 파일에서도 탈취를 감행하는 새로운 위협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20.3%)와 PDF(17.4%)는 ‘캡처ATP’에서 감지한 새로운 위협의 38%를 차지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HTTPS 트래픽을 통해 전송된 공격을 탐지, 검사 및 완화할 수 있는 기능이나 처리 능력이 없는 방화벽 등의 전통적인 보안 통제 표준을 우회할 수 있는 암호화된 위협을 사용하고 있다. TLS/SSL 트래픽으로 전송되는 멀웨어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 코너(Bill Conner) 소닉월 사장 겸 CEO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보다 높은 정확도와 샌드박스 기술을 통해 탐지 회피 기능을 강화해 더욱 은밀한 공격을 설계, 기획, 배포하는 능력을 갖게 됐다. 이제 기업들은 그 어느때보다 신속하게 위험을 감지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범죄자들이 몸값으로 요구하는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샌드박스 서비스인 ‘소닉월 캡쳐 ATP(Capture Advanced Threat Protection)’는 2019년 매일 1,200건에 이르는 총 44만여 건의 변종 멀웨어를 발견했으며, 이는 퍼블릭 공개보다 2일 앞서 멀웨어 저장소에 보고된 리포트를 활용해 이뤄졌다. 또한 소닉월은 특허 출원 기술인 ‘실시간 딥 메모리검사(RTDMI)’ 기술을 사용해 전통적인 샌드박스 기술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153,000개의 변종 멀웨어를 찾아내, 전체 액티브 고객 솔루션에 멀웨어 서명을 배포하고 공격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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