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성장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및 경영 전반에 자문 제공

▲ 김상헌 하이퍼커넥트 경영고문

[아이티데일리]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경영고문에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상헌 경영고문은 서울대 법대 및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서울 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LG와 NHN에서 법무를 담당했던 법조인 출신 경영인이다.

모바일 태동기였던 2009년부터 8년간 네이버 대표를 역임하며 한게임 분할, 라인(LINE) 해외 상장, 모바일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재편 등 굵직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017년 네이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스타트업 투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 IT 및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김상헌 경영고문은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확장과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탠다. 네이버를 국내 대표 IT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폭넓은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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