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및 액센츄어와의 파트너십 확장…산업별 디지털 전환 과제 해결

[아이티데일리] 서비스나우가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 솔루션 전략을 5일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우선 뱅킹 및 통신용 산업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서비스나우의 새로운 뱅킹 솔루션은 은행이 디지털 비즈니스의 속도에 맞출 수 있도록 미들-백 오피스 운영을 단순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전체에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통신 솔루션은 고객 케어와 서비스 보증을 연계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가용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전 세계 모든 회사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활발한 임직원 참여를 이끌어 내는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파트너 주도 모델 방식으로 제공되는 산업 특화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주요 산업별 기업이 그들의 사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때 직면하는 고유한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초기 목표 산업군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딜로이트, 액센츄어와 파트너십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딜로이트는 뱅킹 솔루션을 위한 리드 런치(Lead Launch) 파트너가 되며, 은행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예정이다. 액센츄어는 통신 솔루션 분야의 리드 런치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특수 목적 워크플로우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브라이언 존스턴(Brian Johnston) 딜로이트컨설팅 LLP 금융 서비스 분야 리더는 “당사의 금융 서비스 고객은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재고하고자 하고, 특히 은행은 기본 운영 방식을 혁신해 이를 보다 신속하게 실현하고자 한다”며, “서비스나우와의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금융 서비스 고객이 디지털 비즈니스의 속도로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스 서(Peters Suh) 엑센츄어 북미 커뮤니케이션 부문 리드는 “5G는 서비스 제공자의 최우선 과제이자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이며, 서비스 제공자는 클라우드 퍼스트 세상에서 민첩성과 확장성을 높임으로써 경쟁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며, “서비스나우와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업이 솔루션 향상하고 통신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 보다 더 잘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의 새로운 뱅킹 및 통신 관련 솔루션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또한 향후 헬스케어, 제조업, 미디어, 테크 등 추가 산업에 대한 솔루션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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