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엘라스틱 스택’ 배포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엘라스틱이 ‘쿠버네티스용 엘라스틱 클라우드(Elastic Cloud on Kubernetes, 이하 ECK) 1.0 버전’을 4일 정식 출시했다.

엘라스틱은 이번 ‘ECK’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019년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와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Elastic Cloud Enterprise)’ 등으로 수년간 확보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알파 릴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ECK 1.0버전’ 정식 출시로 사용자들은 쿠버네티스 상에서 간편하게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등을 배포·관리·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은 쿠버네티스 상에서 ‘엘라스틱서치’를 오케스트레이션하거나 자사 제품을 위한 SaaS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쿠버네티스의 사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컨테이너 방식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엘라스틱서치’나 ‘키바나(Kibana)’ 등에 대한 공식 도커(Docker) 이미지 출시,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 가입 등 컨테이너 작업 지원을 위한 단계들을 밟아왔다.

정식 출시된 ‘ECK’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쿠버네티스에서 하나 이상의 ‘엘라스틱 스택’ 배포를 관리할 때 확장, 업그레이드, 구성 관리 등과 같이 다양한 운영 업무를 간소화한다. 또한 ▲‘키바나’를 포함한 ‘엘라스틱서치’ 클러스터 배포 및 관리 ▲‘엘라스틱 스택’ 버전 업그레이드 ▲간편한 확장 ▲모든 클러스터에 대한 보안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엘라스틱 측은 “‘ECK 1.0버전’ 출시로 사용자들이 쿠버네티스 상에서 ‘엘라스틱 스택’ 배포를 시작하고 관리하기 위한 강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본다”며, “향후 전용 UI, 퍼스트 파티 API, 자동 확장 등 ‘ECK’ 위에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환경을 구축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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