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트북 가방과 모바일 디바이스 솔루션 공급

▲ 아이티로그인이 타거스와 공식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엄기훈 한국타거스 대표(좌)와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비즈니스 모바일 기기 및 케이스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타거스(대표 엄기훈)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티로그인은 타거스의 비즈니스 가방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관련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타거스와 공동 협업을 통해 신규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타거스는 1983년 노트북 전용 가방을 개발한 전문업체로 창업된 후, IBM, 캐논, 애플, 도시바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45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제품을 100여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1억 개 이상의 액세서리와 연간 3억 개 이상의 가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타거스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되는 사용자 환경에서 노트북 및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 고객의 취향 변화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강화된 제품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타거스는 학생부터 기업 임직원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타거스의 라인업은 백팩, 브리프케이스, 롤링백, 메신저백, 슬리브백, 토트백 등 케리(Carry) 제품과 태블릿 및 키보드 케이스, 슬리브 케이스, 케이블 잠금장치, 프라이버시 필터 등 프로텍트(Protect) 제품 그리고 유니버셜 독, 어댑터, 허브, 마이크로 키보드, 프레젠터 등 커넥트(Connect)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이티로그인은 IT 분야에서 다양하고, 전문화된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20여년간 파트너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타거스와의 총판 체결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더 넓은 분야로 유통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토대로 추진됐다. 아이티로그인은 타거스의 포트폴리오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하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리테일 매장에 단계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첫 시발점이 될 홈플러스에서는 이미 전국 매장에서 신학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티로그인은 한국타거스와 함께 공식 A/S 센터를 운영하고, 공식 쇼핑몰 리뉴얼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앞으로 더 편리하고, 더 신속하게 타거스의 제품들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올해 아이티로그인과 타거스는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기존 제품 카테고리는 물론 최신 트랜드에 맞도록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는 “타거스는 기존 사용자들에게 튼튼하고 견고한 제품으로만 각인돼 왔지만, 모든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강화된 다양한 제품들도 있다”며, “아이티로그인의 유통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와 타거스의 품질이 결합되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양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제품들 탄력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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