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연계 활동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주문

▲ 서울 강남구 솔트룩스에서 29일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각 기업 대표.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2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데이터·AI 기업현장 간담회에 자사 이영상 대표가 데이터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서 기재부, 과기부차관 및 한국정보회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책임자와 데이터·AI 기업 10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와 AI 산업 육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약속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은 업계 현황보고와 데이터 3법 개정과 관련된 내용과 건의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영상 대표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인해 개인정보위원회의 보호 활동이 자칫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총리님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데이터의 실질적인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공공 데이터의 개방과 데이터 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산 SW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혁신성장을 이끄는 데이터·AI 기업들이 더욱 견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산업진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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