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사회연구시리즈 30호'에서 주장

지속가능발전사회를 위해 유비쿼터스 등 IT의 역할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비쿼터스사회연구시리즈 30호 <지속가능발전사회를 위한 유비쿼터스 IT의 역할 재조명>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의 환경위기 심화에 따라 세계 최대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비쿼터스 IT의 기여점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미국, 일본 등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과 각종 IT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통합, 환경보전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정부의 국가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상의 IT의 역할을 정보접근·인프라, 개발도상국 정보격차 해소 지원으로만 설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국가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여서유비쿼터스 IT의 역할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보고서는 최근 u-City 등 각종 유비쿼터스 IT 프로젝트 추진과 함게 효율적 자원관리, 사회통합,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IT 정책과제·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nia.or.kr)내 정보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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