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통한 글로벌 서비스 기반 마련…현지 파트너 확보하며 해외시장 진출 추진

▲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플레이스 와스업’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통합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플레이스 와스업(Playce WASup)’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이스 와스업’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웹 UI를 통해 제품 설치부터 구성까지 편리한 관리 기능과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을 더욱 쉽게 관리·운영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도구 ‘스카우터 엑스(ScouterX)’와 결합해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플레이스 와스업’의 엔터프라이즈 버전(Enterprise Edition)과 무료 버전(Free Edition)을 사용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이용하면 전문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간 단위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이 부과된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26만여 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한 세계적인 플랫폼 AWS 마켓플레이스에 ‘플레이스 와스업’을 출시함으로써, 한국뿐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등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플레이스 와스업’의 AWS 제품 등록을 시작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도구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도 추가로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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