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

 

[아이티데일리] 포티넷(한국지사장 조원균)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티넷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티웹 클라우드 서비스형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FortiWeb Cloud WAF-as-Service)’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분산된 지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가트너는 지난해 말까지 기술 제공업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투자 중 30% 이상이 클라우드-퍼스트(cloud-first)에서 클라우드-온리(cloud-only) 전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클라우드가 주류가 되면서 보안은 미뤄둘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했다. 포티넷의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일부로 단일 관리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며 점차 증가하는 공격 영역에서 포괄적인 가시성과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이번 협력을 통해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GCP의 WAN 회선 사이 용이한 연결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러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사용하면 GCP를 위한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 솔루션을 손쉽게 설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와의 연결성에 대한 SSL 검사는 물론, GCP 및 온-프레미스 방식의 구글 안토스(Google Anthos) 구축 시에 안전한 고속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FortiWeb Cloud Web Application Firewall-as-a-Service)’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티넷의 ‘포티CWP’는 GCP의 CSCC(Cloud Security Command Center)와 통합돼 워크로드 보호 및 가시성을 제공한다. 포티넷의 포티가드(FortiGuard)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GCP에서 데이터 및 활동에 대한 분석을 수행해, 이상 징후를 탐지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분산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인프라는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공격 면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조직들이 전체 인프라에서 일관된 보안 및 중앙 집중식 관리를 구현해야 하는 이유다.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통해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패브릭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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