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 개발,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

▲ 신용훈 소닉월 한국지사장은 “소닉월은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이번 페리미터81과 협력으로 제로트러스트 영역 보안 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티데일리] 소닉월(한국지사장 신용훈)은 페리미터81(Perimter81)과 협력해 공동 개발한 ‘제로트러스트(Zero-Trust)’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가정 하에 그 누가 접근하더라도 적절한 인증 절차가 없으면 접속을 차단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최근 소닉월은 제로 트러스트 시큐어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페리미터81에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에 투자하고, OEM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의 제휴로 소닉월의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Capture Cloud Platform)’과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조직을 최적의 방법으로 보호해주는 페리미터81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Zero Trust Security)’ 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소닉월의 ‘캡처 시큐리티 서비스(Capture Security Services)’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 중에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양사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및 기관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Software-Defined Perimeter) 보안을 위해 협력, 간편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최소 권한 기반의 원활한 리소스 액세스, IaaS 및 PaaS 등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시큐어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기술과 함께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VPN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서비스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용훈 소닉월 한국지사장은 “소닉월은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UTM·차세대 방화벽을 시작으로, 무선랜 및 무선랜 보안, SSL VPN을 이용한 원격접속자 보안, 웹·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신변종 공격을 분석하는 샌드박스와 클라우드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페리미터81과 협력으로 제로트러스트 영역 보안 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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