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한국T커머스협회(협회장 김형욱)과 급변하는 미디어 커머스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 커머스 서비스 고도화 및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세아이텍과 한국T커머스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과 홈쇼핑 사업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데이터를 적극 분석해 ▲관련 상품간 유사성 및 연관성 분석 ▲실시간 관심사에 주목하는 개인화 추천 등 머신러닝 기반 커머스 고도화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위세아이텍과 한국T커머스협회는 이번 협약이 ICT 기반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 모델의 개발을 이끌어, T커머스 산업의 사업 역량 증진뿐만 아니라 유통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역량을 더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현실적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장은 “기존 홈쇼핑 시스템에 디지털 유통의 신기술을 입힌 것이 T커머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커머스가 ICT 기반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접목시켜 새로운 쇼핑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1990년에 설립돼 홈쇼핑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제조, 유통, 플랜트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머신러닝 분석 모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2015년 출범 이래 5개 회원사(KTH, 티알엔, 신세계티비쇼핑, SK스토아, W쇼핑)의 권익 향상과 ICT 융합 양방향 데이터방송, 중소기업 동반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들의 산업 역량확장과 데이터방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