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웨어 스쿨’ 프로그램으로 VR 웹툰 등 다양한 창작 교육 가능

▲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좌측),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가상현실(VR) 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와 VR 콘텐츠를 활용한 창작 교육 확대 및 상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와콤과 글로브포인트는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VR 웹툰 및 VR 콘텐츠 창작 분야에 있어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등 교육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와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VR 콘텐츠 창작활동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브포인트는 VR 콘텐츠 제작, SW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 회사의 ‘VR웨어 스쿨(WARE School)’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딩, 메이커교육, 3D 오브젝트 디자인 등 VR 콘텐츠와 VR 웹툰을 직접 제작하는 등 VR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서 와콤 태블릿을 활용했을 때, 더욱 다채로운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인터렉티브한 창작이 가능하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와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주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아이들이 3D, VR, 모션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글로브포인트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와콤 타블렛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다채로운 디지털 창작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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