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디바이스부터 ‘팀즈’까지…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만족도 극대화

▲ (왼쪽부터) 하예테 갈롯(Hayete Gallot) MS 모던 워크플레이스 사업본부 부사장,
빈대인 BNK부산은행 행장, 우미영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고객 중심의 미래형 디지털 뱅킹 혁신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 개설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하고, 최신 IT 기술과 디바이스 도입을 통해 ‘디지털 뱅킹 2.0’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은 부산 지역에 가장 먼저 개설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설되는 지점에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뱅킹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진다. 안면인식 및 비콘 기술이 도입된 ‘페이퍼리스’ 창구에서 기존에 내방한 고객을 인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빠른 의사결정과 협업, 그리고 고객 중심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종류의 ‘서피스(Surface)’ 디바이스가 지점 곳곳에 배치된다. 대화면을 갖춘 ‘서피스’ 제품들은 담당자 소개, 상품 안내, 고해상도 화상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빠른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MS 365(Microsoft365)’의 협업 툴 ‘팀즈(Teams)’를 통해 내부 임직원 간의 실시간 소통 등 업무의 원활한 협업과 공유를 돕는다. 지점에 방문한 고객 또한 화상 회의를 통해 은행 내부에 있는 다양한 금융 전문가와 신속하고 간편하게 뱅킹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최고의 글로벌 ICT 기업인 MS와 협업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새로 오픈될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이 향후 미래 금융채널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미영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부사장은 “물리적 공간 구성에서부터 SW까지, 선도적으로 금융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사업에 MS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면서, “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 AI의 도입까지 함께해 성공적으로 공동 지점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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