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XTP( eXtreme Transaction Process) 솔루션 업체인 기가스페이스 테크놀로지와 XAP(eXtreme Application Platform) 제품에 대한 공급 및 국내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펜타시스템이 국내 IT 시장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기가스페이스 XAP는 SBA(Space Base Architectur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캐싱과 차세대 분산 컴퓨팅을 가능케하는 아키텍처이다.

또한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신규 애플리케이션들을 스페이스 기반 아키텍처를 적용수하여 하나의 노드에서 메시징, 데이터처리 등 트랜잭션에 관한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함으로써 선형적인 확장성과 성능향상이 가능하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사장은 "최근 대량의 트랜잭션이 안정적으로 처리 되어야 하는 금융기관이나 대용량 빌링시스템을 사용하는 통신사 등에서 기가스페이스 XAP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펜타시스템은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증권사, 생보사, 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올 하반기에는 제품의 인지도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내년도 XAP 시장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 30개의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