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스컬쳐2 및 흡음재 장착해 타이핑 시 발생하는 잡음 줄여

[아이티데일리] 콕스(공동대표 오광근, 이태화)는 ‘콕스 CK87 블랙 게이트론 LED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및 ‘콕스 CK108 블랙/다크그레이 게이트론 LED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두 제품은 게이트론 저소음 황축 및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등 두 가지 신규 스위치를 추가로 출시했다. 게이트론 저소음 황축은 50GF의 키압으로 리니어 방식의 스위치로 적축보다는 무겁고 흑축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스위치로,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은 55GF의 키압으로 청축의 타건 느낌은 그대로 유지한 채 클릭음만 없애 소리 없이 구분감을 느낄 수 있는 스위치이다.

아울러 ‘CK87 게이트론 키보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한/영 이중사출 키캡에 ‘스텝스컬처2’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주며, 흡음재를 장착해 타이핑 시 발생하는 잡음을 줄였다. ‘CK87 게이트론 키보드’의 저소음 황축 및 저소음 갈축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85,000원에 출시됐다.

이 외에도 ‘CK108 블랙/다크그레이’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CK108 블랙/다크그레이’는 다년간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심플한 바디에 내구성이 강한 게이트론 스위치를 탑재했으며, 저소음 황축과 저소음 갈축 두 종류로 구성됐다. 모든 키에 대한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며, 1,000Hz의 폴링레이트로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CK108 블랙/다크그레이’의 저소음 황축, 저소음 갈축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99,500원에 출시됐다.

콕스 관계자는 “게이트론 자체는 강한 내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스위치이지만, 타건 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에는 취향이 나뉘는 것을 고려해 저소음 스위치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콕스가 출시한 ‘콕스 CK108 블랙/다크그레이 게이트론 LED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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