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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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긴급구조용 지하철 실내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와이파이 AP 정보 활용한 위치기반 新서비스 개발 기대
   
▲ 위치정보 데이터(Wi-Fi AP 정보)의 활용 가이드 표지 및 목차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과 방송통신위원회(KCC, 위원장 한상혁)는 위치정보 스타트업 확산 및 모바일 신서비스 창출을 위해 기존 긴급구조용으로 주로 활용됐던 위치정보 데이터(와이파이 AP 정보)를 개방하고 활용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이파이 AP 정보는 와이파이 AP의 SSID, MAC 주소, AP 신호 세기(RSSI), 와이파이 AP 수집 지점의 위경도(x,y) 값 등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자원인 빅데이터의 활용은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위치정보는 재난예방·긴급구조·국민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위치정보 활용에 필요한 측위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로, 그간 중소기업들은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진출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이에 KISA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긴급구조 지원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구축했던 위치정보 데이터를 위치정보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 해당 데이터는 전국 890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Wi-Fi AP 정보를 수집 및 정제한 데이터로, 약 22만 개의 AP 정보를 통해 실내 지하철 역사에서 측위 및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KISA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데이터의 구조, 측위 성능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위치정보 데이터(와이파이 AP 정보)의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위치정보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활용 가이드는 KIS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위치정보 데이터 개방이 국내 위치정보 산업 확대·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그간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진출을 원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중소·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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