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확대 등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 에버스핀과 진앤현시큐리티가 ‘에버세이프’의 전략적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왼쪽부터) 윤준현 진앤현시큐리티 상무, 김희준 소장, 김병익 대표,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 황규하 전무, 김홍상 본부장

[아이티데일리]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진앤현시큐리티(대표 김병익)와 다이내믹 보안솔루션 ‘에버세이프’의 전략적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에버스핀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앤현시큐리티는 기존의 고객사를 포함해 다이내믹 보안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을 발굴하고, ‘에버세이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세이프’는 다이내믹 보안 기술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및 iOS 앱 해킹 방어 보안솔루션이다. 기존 보안솔루션의 소스코드는 업데이트 전까지 변하지 않고 매번 똑같은 동작을 함으로써 해커에게 분석돼 해킹되기 쉬운 반면, ‘에버세이프’는 보안 모듈 소스코드를 변화시켜 해커의 분석행위를 무력화한다. 에버스핀은 현재 앱에 ‘에버세이프’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웹과 PC, 서버, 사물인터넷(IoT) 기기용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황규하 에버스핀 전략영업본부 전무는 “20여년간 보안시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진앤현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확대를 통한 판매는 물론 다양한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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