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오라클’·‘SQL서버’ 등 다양한 DB 통합 관리 및 장애 대응 지원

[아이티데일리]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 서강교)는 최근 현대기아차(이하 현기차)의 ‘티베로 및 오픈소스DB 모니터링 툴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현기차는 지난해 6월 자사 표준 DBMS로 ‘티베로’를 선정하고 전사 인프라를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티베로’ 뿐만 아니라 ‘오라클’, ‘SQL서버’, ‘PostgreSQL’, ‘마리아DB’ 등 현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DBMS들을 통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장애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현대오토에버는 다양한 DB 성능 모니터링 제품에 대한 개념 검증(POC)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셀파소프트의 ‘셀파’가 선정됐다. 특히 ‘셀파티베로’는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과부하 세션 추적, SQL 성능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티베로’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해 메모리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0.01초 단위의 높은 데이터 정밀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셀파소프트의 DB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셀파’

‘셀파’는 성능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정적인 DB 성능모니터링 제품이다. 또한 APM 솔루션 ‘제니퍼’와의 연계로 WAS와 DB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향후 셀파소프트는 자사의 DB 모니터링 솔루션 ‘셀파티베로’, ‘셀파PostgreSQL’, ‘셀파마리아’, ‘셀파SQL서버’, ‘셀파오라클’ 등을 현기차의 300여 개 시스템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기범 셀파소프트 대표는 “2019년은 현기차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DB생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솔로몬테크노서플라이와 협업해 최근 현대자동차 그룹의 현대제철을 수주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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