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5G PC ‘요가 5G’ 출시

▲ 레노버가 공개한 ‘요가 5G(Yoga 5G)’

[아이티데일리] 레노버는 ‘CES 2020’에서 폴더블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폼팩터 혁신과 5G PC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노버는 ‘CES 2020에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연결성(connectivity) 시대에 의한 새로운 가능성과 삶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공개, 혁신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비전에 맞게 더 스마트할 뿐 아니라 더 빠르고 더 폴더블한 미래를 모두에게 어디에서나 제공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일환으로 레노버는 ▲요가 5G ▲씽크패드 X1 폴드 ▲씽크북 플러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 등의 제품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5G가 기술 환경을 지속적으로 돌파하고 스마트 시티,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IoT와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5G PC를 출시했다. 바로 ‘요가 5G(Yoga 5G)’다. ‘요가 5G’는 휴대성이 높인 투인원 노트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특히, 5G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해 4G보다 최대 10배 빠른 고속 5G 네트워크 연결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와이파이 접속을 실현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인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를 통해 다시금 노트북 혁신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레노버가 출시하는 ‘씽크패드 X1 폴드’는 경량 합금과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씽크패드 브랜드가 자랑하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췄고, 13.3인치 접이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

또한 최근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이 밀접해지고, 차세대 인력이 여러 기기 전반에 걸쳐 멀티태스킹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레노버는 생산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를 출시한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통해 ‘프리시전 펜(Precision Pen)’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뚜껑을 닫을 때 필수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가 멀티태스킹 측면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레노버가 출시하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듀엣 크롬북(Lenovo IdeaPad Duet Chromebook)’은 최장 1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가볍고 얇은 크롬북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휴대성과 심플함을 결합한 투인원 분리형 크롬북으로 직관적인 필기나 지연 시간이 짧은 메모, 그림 그리기를 위해 USI 스타일러스 펜도 선택사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노버는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Lenovo Smart Frame)’을 공개하며 스마트 홈의 전문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레노버 스마트 프레임’은 어떤 화면 밝기 설정이나 낮의 어느 시간에 보더라도 선명하게 잘 보이게 하는 무광 스크린 마감 처리와 눈부심 방지 레이어가 특징이다. 컬러 톤 센서는 실내의 주변 조명에 따라 사진의 밝기를 조정해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다양한 손동작을 사용해 사진 슬라이드나 비디오를 재생 또는 일시 정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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