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m 구간 설비 교체 등 수행…스마트 스테이션 구축하며 철도·교통 분야 경쟁력 입증

▲ 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할 공항철도 2단계 구간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공항철도(대표 김한영)가 발주한 2단계 역무용 통신설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공항철도 약 21km 구간에 대해 ▲영상감시, 방송설비, 무정전전원설비 등 설비 10종 교체 ▲지난 2018년 구축한 1단계 역무용 통신설비와의 통합·연계 등을 수행하며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 구축에 나서게 된다.

롯데정보통신은 20여년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도 시스템 구축부터 관제, 인프라, 유지보수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호시스템 ▲서울 지하철 2·3단계 통신·신호 시스템 ▲대구 3호선 통신시스템 등 철도 및 교통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도 당사의 입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철도·공공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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